이영희 의원,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근거 마련 ○ 이영희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 장애 아동도 이용 가능한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추진 김완규 2023-07-20 22: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230720 이영희 의원,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근거 마련 이로써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근거가 마련되어, 지금까지 장애 아동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의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가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344억 원이 투입되어 도내 31개 시·군에 172개소가 만들어졌다.하지만 높은 턱과 불편한 환경으로 인해 장애 아동은 이용 대상에서 배제되어 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놀이터 조성 기본방향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 및 놀이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고, 놀이터 조성과정에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 협의회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영희 의원은 “아이누리놀이터가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지만 장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도내 모든 시·군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사회적 통합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놀이를 통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최종현 경기도의원, 장기요양 직·간접 종사자 처우개선 현안 정담회 개최 23.07.25 다음글 김동연, “장애인들이 살고 싶은 경기도 만드는데 앞장설 것” 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