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첫 경찰서 나들이”
학부모 참여,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권민정 201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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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에서는 지난 14일 2층 강당에서 하계 방학기간 중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굿바이 불링」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굿바이 불링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유익한 구성으로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365자원봉사센터「청소년 참여 여름학교」와 연계하여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는 3차에 걸쳐 4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하여 경찰대학 악대와 의장대 공연, 학교폭력 예방 및 호신술 강의, 행복한 가정만들기 특강, 금연․금주특강,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화려하게 진행됐다.

 

 

특히 부모․자녀간 편지쓰기시간에는 구성중 김00학부모의 “평소 너에게 하지 못했던 사랑의 표현”이란 내용으로 아들에게 편지글을 낭독하며 눈시울을 붉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봉사활동 행사를 마친 죽전중 박00학생은 “태어나 처음으로 경찰서에 왔는데, 재미있는 공연과 강의를 듣고 정말 즐거웠다”며, “학교폭력예방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멋진 경찰관이 되고싶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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