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취약계층 아동 진료비 감면
민선6기 공약..스케이링, 구강검진, 운동처방 등 지원
서정혜 201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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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보건소는 민선6기 정찬민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의료지원증대로 장애인 사회 활동 확대’를 이행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진료비 감면을 실시한다.

 

이는 진료비 부담으로 민간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아동의 무료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에 대한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감면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 장애인 그리고 18세 미만 아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시설·기관 이용자 등이 해당된다.

 

장애인은 ▲스케일링 ▲구강검진 ▲운동처방 ▲체지방측정 ▲건강검진, 취약계층 아동은 △발치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운동처방 △체지방측정 △건강검진 항목 등을 각각 감면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장애인의 경우 복지카드 및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전월)를 준비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은 건강보험카드 등이 필요하다.

 

보건소는 이번 진료비 감면으로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 뿐만 아니라 의료 접근도 향상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 취약계층 건강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진료비 감면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최우선으로 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고, 보건의료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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