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갈동, 정성깃든 손맛으로 사랑 실천 매주 금요일 수급자 가구 반찬지원 서비스 실시 서정혜 2014-09-1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자체사업으로 ‘수급자 가구 반찬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갈동은 수급자 가정방문 시 거동불편 노인이나 장애인 가구 또는 투병 중임에도 변변한 반찬 없이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는 가구 등의 실태를 접하고 반찬서비스 사업을 계획했다. 수급자 보호를 강화하고 영양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복지사업으로 뿌리내리게 할 방침이다. 구갈동주민자치센터의 후원으로 12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순번제로 직접 정성어린 손맛으로 반찬을 만들면 매주 금요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0가구에 전한다. 지난 5일 첫 서비스를 시작, 제육볶음과 가지나물, 무생채 등의 맛깔스런 반찬을 전했다. 12일에 2회 서비스를 진행한다. 자원봉사자 김 모 씨는 “내가 직접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고 건강해진다면 그것보다 기쁜 일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최선의 봉사를 하고 싶다 ”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하반기 비만예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14.09.16 다음글 용인시 수지도서관 동요 콘서트 인기 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