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표지자 검사’큰 호응
용인시, 암 조기발견·치료 위해 진행
서정혜 201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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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최근 식생활 서구화 등 식생활의 급격한 변화로 암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최신장비를 통한 암 존재 여부를 감별하는 종양표지자(Tumer markers)검사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양 표지자 검사란 혈액이나 체액에서 종양 표지자를 측정하는 것으로, 건강할 때에는 없는 특정 단백질이나 효소 등이 증가하는데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일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다.

 

또한, 식사와 관계없이 쉽게 혈액 채취로 검사하며, 알고자 하는 종양에 특이적으로 반응, 종양의 조기진단에 활용하고 있다.

암 발생률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암표지자 검사는 그 관심도가 매우 높고, 증상이 없는 환자군의 선별은 물론 증상이 보이는 환자에서 감별 진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여자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이며 남자는 대장암, 간암, 췌장암, 전립선암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료와 예약은 각 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시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다양한 보건사업의 다각적 시도로 건강 도시용인 만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종합검진센타 031-324-4935, 기흥구보건소 의료검사팀 031-324-6908, 수지구보건소 의료검사팀 031-324-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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