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급식, 배달앱 비대면으로 주문하세요” 경기도, 3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10개 시군 확대
○ 지난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시범 운영 후 3월부터 본격 확대
- 10개 시군 급식지원 대상아동 집에서 배달주문 가능, 7월 모든 시군 가능
○ 급식지원 대상아동의 급식 선택권 확대 및 부정수급 예방 등 행정 효율성 증진
서정혜 2024-02-28 07:34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3월부터 수원 등 10개 시군으로, 7월부터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fca703168eac6abef949a95d8cb81504_1709073258_2221.jpg
아동급식지원+플랫폼+서비스+이미지

 

경기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2426건이 결제됐다.

3월부터는 용인과 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두천이 추가돼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행정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부정수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읍면동에서 급식지원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 가맹점의 신규 가입과 제외 처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가맹점 리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 아동급식카드의 부정 사용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지난해 플랫폼 시범운영에 이어 본격적인 운영으로 급식지원 대상아동의 급식 선택권 확대와 함께 이용자의 편익 증진,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