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황혼의 성(性)’위한 노인 성교육 나서 용인시, 성인식 전환과 관심 계기 마련위해 진행 서정혜 2014-10-2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4일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활기찬 황혼의 성(性)’ 이라는 주제로 노인 성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31일에도 용인노인복지관에서 성 교육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70세 이상 노인 10명 중 7명은 성생활을 하고,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은 성매개감염병에 걸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의 성도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로 아름다운 것이며 존중 받아야 하지만, 노인의 성은 부끄럽고 ‘주책이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어 노인 스스로도 숨기고 음지에서 이루어지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올바른 교육을 통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보건소는 노인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노년 세대의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출산 전·후 우울증 관리 나선다 14.10.29 다음글 암환자, 원예치료로 행복감 증진 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