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주 중증장애인 운전면허시험장 용인에 개소 서정혜 2014-10-3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중증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증 장애인 운전지원 센터'가 30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안에 문을 열었다. 부산,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문을 연 센터는 재활전문가, 교육강사, 특수제작 장애인 전용차량을 갖추고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운동능력 측정과정을 거쳐 교육에서 면허취득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특수제작 장애인 전용차량이 필요한 수도권 거주 1~3급 장애인으로 학과 2시간, 기능 4시간, 도로주행 12시간을 교육하고 면허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전화 상담 후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용인운전면허시험장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인들이 비용 걱정 없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센터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오후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14년‘눈의 날’기념 주민건강 강좌 실시 14.11.03 다음글 출산 전·후 우울증 관리 나선다 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