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빅데이터 활용해 위기 노인가구 2천7백명 선별. 실제 조사 추진
○ 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
- 도 자체 기획발굴, 의료비 과다 지출·금융연체 노인가구 2천7백 명 조사 실시
서정혜 2024-04-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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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7백 명에 대한 실제 조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위기가구 기발굴 작업에 나선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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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보도자료_빅데이터+복지+사각지대+발굴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7백 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에는 의료비 과다 지출과 금융연체 위기정보를 용해 위기 노인가구를 선별했다. 앞으로도 계속 위기 가능성이 높은 도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기 이웃을 발견하신다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 또는 읍··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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