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예방, 편견·차별 없앤다
서정혜 2014-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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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11월부터 '2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편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체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에이즈 감염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연도별 HIV/AIDS 신고 현황에 따르면, 내국인 1,013, 외국인 101명으로 총 1,114명이다.

성별 감염인은 남자 1,016, 여자 98명으로 약 10.3:1의 성비를 보였고 20대가 320(28.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 40대 순으로 20~40대가 전체 7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개구보건소는 용인시청역과 기흥역, 수지구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 알기어깨띠를 메고 리플릿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법과 편견 해소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에이즈 무료검사를 펼치고 있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처리, 신분보장에 철저를 기하고 있어 감염이 의심될 경우 검사를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일상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대부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건전한 성생활, 특히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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