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료 치매 조기검진 실시
60세 이상 시민, 치매 선별 검사 등 진행
서정혜 2015-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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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건소는 ‘치매 걱정 없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만 60세 이상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최근 인구 노령화와 함께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 수가 빠르게 늘어감에 따라, 치료비용과 심리적 부담 등 치매로 인해 고통 받는 가족의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고통까지 안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경로당이용 노인 대상으로 순회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검사를 원하는 노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선별검사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10~2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문답식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시민은 협력병원을 통해 치매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만 60세 이상 노인은 1년에 1회 정기적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및 대처가 가능한 질병으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진료소에 예약 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받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는 예약 없이 방문해 검사가 가능하며,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방문 전 전화로 예약 후 검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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