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보행보조로봇 도입 - 갱년기 여성과 60세 이상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용 - - 참가자들의 근력 강화와 균형감 높이는 보조 수단 역할 수행 - 오예자 2024-09-03 09: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보조로봇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보행보조로봇을 활용한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보건소는 미래성장전략과와 협업하여 갱년기 여성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갱년기 한방애(愛)’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웰에이징 프로그램’에 관내 업체 ㈜위로보틱스에서 개발한 보행보조로봇 ‘윔(WIM)’을 활용한다. ‘갱년기 한방애(愛)’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변화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서는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한방 상담과 운동 처방도 함께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윔(WIM)’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근력 강화와 균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니어 웰에이징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윔(WIM)’은 참가자들의 걷기 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교육 과정에서 안전하고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보조 역할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갱년기 여성과 60세 이상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행보조로봇 ‘윔(WIM)’을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도입했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수지구보건소(031-324-8838/855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보건소, 치매극복주간 맞이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24.09.06 다음글 시니어 맞춤형 ‘근력튼튼’ 프로그램 운영 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