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한 출산준비
기흥구보건소,‘부부출산교실’야간 운영
서정혜 201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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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오후 7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 교육실에서 올해 첫 부부출산교실을 개강했다.

 

 

부부출산교실은 ‘부부가 마음을 모아 힘들고 어려운 임신 기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자’는 목표로 임산부와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아빠가 함께 참여, 수강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편성했다.

 

이번 교실은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 성공적인 모유수유 및 출산 후 산후우울관리를 비롯하여 임산부 요가, 감통분만 호흡 실습 등 출산 전부터 출산 후에 이르기까지 조력자로써 남편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와 아빠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부부출산교실의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 는 교육에 참여한 예비엄마의 호응이 큰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예비아빠가 임신체험복을 직접 착용하고 만삭 임산부의 일상인 ‘신발신기, 계단 오르기, 걸래질하기, 바른 자세로 누워보기’ 등을 경험해봄으로써 아내의 임신기간 중 신체적 고충을 간접 체험하고 임신 중의 산모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을 얻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부부출산교실’ 외에도 ‘순산체조교실·아기마사지교실·이사주당 태교교실’ 등 건강한 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를 위한『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예비 엄마가 아름다운 D라인을 훗날 소중하게 추억 할 수 있는『순간포착! 건강 D라인 사진촬영』과, 『어린이 눈높이 성교육』을 통한 태교에 대한 조기교육 등 태교환경 조성 및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흥구보건소는 건강도시·여성친화도시·태교도시 용인에 걸맞은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모자보건사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흥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iheunggu.go.kr)나 지역보건팀(☎324-6914, 6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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