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용인시 강남병원 지정
365일 오후 12시까지 소아과 전문의 진료
서정혜 2015-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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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와 강남병원이 협력,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받아 오는 4월 1일부터 연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소아 야간진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달빛어린이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소아환자를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전국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다.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에는 문을 연 소아과 병원이 적어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소아과 전문의보다는 수련의가 진료하는 등 부모들의 불만족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달빛어린이 병원이 이러한 단점을 보완, 진료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소재 강남병원이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야간과 휴일에 응급실 아닌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 시름을 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건소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몰라서 이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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