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사회공헌, 조이빌리지 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사업 ‘키움앤조이스쿨’ 확대 지원
김완규 2024-1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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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후원해온 조이빌리지의 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인 키움앤조이스쿨을 매년 확대 지원하여 최중증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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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임·직원과 조이빌리지 이용인들이 롯데월드 나들이를 다녀왔다.

 

키움증권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키움과 나눔 사회공헌은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이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애인 지원팀에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조이빌리지로 기부된 키움증권 지원은 6년간 341백만원이 되어 시설운영에 큰 힘이 되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사회문제 해결과 기여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움증권은 조이빌리지가 2019년 개원한 이래로 발달장애인들의 육체·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실내운동기구와 야외 그네, 트램펄린 설치 및 외부활동을 위한 승합차 등을 지원했다.

 

2021년부터 키움앤조이스쿨이라는 정규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조이빌리지 내의 직업훈련장에 카페 바리스타 설비와 제과·제빵 설비, 도시농부 텃밭, 심리 안정실 등 설치도 도왔다. 조이빌리지의 장애인들이 외부활동이 중지된 긴 펜데믹 기간 중에도 건강을 지키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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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키움증권 창립기념일 특별기부금으로 지원된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키움앤조이스쿨에 더해 지적·감각적·감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폐성, 중복장애인들을 위해 심리 안정실을 업그레이드하고 인간이 가진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작업치료실을 설치했고, 예술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발달 장애 작가들이 마음껏 작품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결과물을 눌 수 있는 상설갤러리 설치도 지원했다. 키움증권 전 직원의 최중증발달장애인 특별기금 모금액으로 네 가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어싱파크도 조이빌리지에 조성됐다.

 

키움증권이 지원하는 2024'키움앤조이스쿨'은 최중증발달장애인 전담 직원 인건비, 직업훈련 강사 및 재료비(바리스타, 제과제빵, 도시동부, 미술활동), 의료재활(작업치료실 환경구성, 캠핑 프로그램, 정신과 촉탁의 진료사업)사업, 조기노화 중·장년 발달장애인들의 건강관리용품(인바디기계,자동심장충격기,심리안정실용품,구강관리용품 등)으로 지원되었다. 여기에 키움증권 창립기념일에 모인 기부금으로는 병원 방문 시 이용할 차량을 지원받아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 및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캠핑 프로그램은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젊은 성인들이 자신의 나이대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며, 동시에 작업치료사와 함께 심리적 건강개선 및 전인지적 발달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정신과 촉탁의 진료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약 조절, 행동관찰, 자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병원 방문조차 힘든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여 올바른 처방을 할 수 있는 정신과 촉탁의사를 지정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꼭 필요하지만 열악한 재정 여건상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키움증권의 도움으로 시도해보고 초반이지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정신과 약의 부작용을 관찰하여 용량을 조절하고, 1세대 약물을 대체하여 어려운 행동 감소, 안정적인 수면 등에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고, 추가로 행동관찰기록을 통한 수면, 식사, 배변, 어려운 행동 등의 내용을 매일 체크하여 약물지원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 것이 긍정적 변화를 함께 이뤄냈다.

또한 꾸준한 직업훈련 활동으로 개인의 성취감과 직업능력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받아, 배움을 통한 나눔의 기쁨도 함께 배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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