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 우울증 예방 등 진행 서정혜 2015-05-0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고관절학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50% 정도가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안면홍조, 발한 등)을 경험하고 있으며 약 20%는 좀 더 심한 증상(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 동반)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30대 여성보다 골밀도가 10배 빨리 감소하고 고지혈증은 남자보다 1.7배~2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따라, 수지구보건소는 4월부터 매주 목요일 갱년기를 바로 알고 갱년기 극복을 위한 건강관리 및 우울증 예방관리 교육(전문의사), 운동 방법, 정서·심리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 자신의 내면을 바로 보고 자신을 다시 찾는 그림심리검사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시민은 “왜 요즘 이렇게 몸도 마음도 힘든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지역 먹거리 안전 책임진다 15.05.08 다음글 20일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상현도서관 개관 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