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교회버스부터 카카오택시까지!” 이주배경학생 통학 현실 대안 제시
○ “버스보다 비싼 통학예산? 이대로 못 간다!”… 예산구조 합리화 필요성 제기
○ “부천 포함 5개 지역 시범사업 제안… 이주배경학생 통학권 보장”
○ “지역 교회·택시·공공자원 연계… 경기도-교육청-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김완규 2025-06-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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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611(), 경기도 이민사회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통학 지원 사업의 예산 현실화와 지역 맞춤형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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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2 박상현 의원,
교회버스부터 카카오택시까지! 이주배경학생 통학 현실 대안 제시

 

 

박상현 의원은 도내 한국어 랭귀지 스쿨 등 이주배경학생 대상 기관의 지역별 여건이 상이함에도 일률적인 예산 배정으로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부천을 포함한 5개 내외 지역에서 유형별 시범사업을 먼저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 산정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차량 임차, 자차 운영, 택시 바우처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합적으로 검토하는 경기도형 통합 교통지원모델구축이 논의됐다.

박상현 의원은 관광버스, 교회 차량, 민간 자원을 연계하면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이 가능하다공공 일자리, 민간 사회공헌과도 접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의 합리성과 정책의 사회적 명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이 사업은,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교통복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조속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현 의원은 향후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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