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 대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 시군에 지원 ○ 경기도, 폭염 취약분야 안전강화를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 시군 지원 -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활용 오예자 2025-06-24 08: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청+전경(1)(60) 7월 말부터 8월까지 폭염 집중 시기의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의 경우 도내 전체 온열질환자 767명의 70%인 536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다.경기도는 분야별 시군의 사업계획을 받아 지원 금액을 지난 23일 교부했으며, 시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청+전경(2)(60)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택배노동자 등에게 생수, 부채, 쿨토시 등을 지원하는 예산으로 2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소규모 공사장 등 옥외근로자와 논밭근로자에 쿨스카프, 쿨토시, 쿨스프레이 지급 등에 3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독거노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부채, 양산 등 폭염예방물품, 무더위쉼터 냉방비 및 냉방기 청소·수리비 등에 14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산모 1만 3천 명 소외”… 이영봉 의원, 축산물 꾸러미 도비지원 확대 촉구 25.06.24 다음글 이천시, 햇비장애인보호작업장 연계 마실 치유프로그램 추진 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