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정착금 첫 수령자 격려
○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9명에게 정착금·격려품 등 응원 메시지 전해
- 2년간 1천만 원 지급. 주거·진로·심리상담 등 맞춤형 자립지원 병행
서정혜 2025-07-01 07:5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는 630일 청소년복지시설을 퇴소한 청소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자립정착금 전달식을 열고, 9명에게 1차 자립정착금과 격려품을 지급했다.

 

dc29f846860c317d5d330f4b35ba42a9_1751324239_476.jpg
사진자료+(1)(17)

 

도는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현재까지 16명에게 자립정착금을 전달했다. 1,000만 원의 지원금은 2년간 1500만 원, 2500만 원으로 나눠 분할 지급된다. 또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자립지원요원의 주거·진로·심리상담 등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dc29f846860c317d5d330f4b35ba42a9_1751324265_4497.jpg
사진자료+(2)(17)

 

지원 대상은 도내 청소년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보호를 받은 후 올해 11일 이후 퇴소한 만 18세 이상의 가정 밖 청소년이다. 거주 또는 최종 퇴소 시설(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등)의 추천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자립을 앞두고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막막했는데 정착금 덕에 용기를 얻었다생활고로 생긴 대출을 갚고, 운전면허나 자격증 취득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의 자립이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함께하는 여정이 되도록 경기도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립정착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청소년과(031-8008-4794) 또는 경기도청소년자립지원관(남부: 031-360-1824, 북부: 031-928-131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29f846860c317d5d330f4b35ba42a9_1751324223_1733.png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