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남양주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협약식 참석 “분초사회 속 복지 사각지대 메워주길”
○ “9개 기관 협약 참여… 남양주형 복지모델 기대”
○ “행정이 닿지 못한 곳, 어르신의 경험이 연결”
○ “찾아간다고 모두 반기지 않아, 대한노인회 등 기존 복지망과의 협력 필수”
김완규 2025-08-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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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5(), 경기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수행기관인 남양주시 해피누리복지관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협약식에 참석해,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복지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당부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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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시,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수행기관 및 노인복지관,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남양주 지역 내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과 위기 발굴을 위한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간은 빨라졌고, 시스템은 디지털화되는 분초사회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속도감이 누구나 포용하지 못한다. 디지털 소외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복지의 그늘 속으로 조용히 사라지는 이들을 향해 손을 내미는 이 사업이, 정보 안내를 넘어선 현장의 복지 플랫폼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퇴 공무원과 사회복지사가 복지정보상담원으로 다시 지역사회에 연결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고령자의 경험과 전문성이 다시 사회에 쓰이는 이 모델은 초고령사회에 꼭 필요한 미래복지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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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경자 의원은 복지서비스를 찾아간다고 해서 모두가 반기는 것은 아니다라며, “노인 세대 특유의 경계심과 사생활 보호 욕구, 낯선 사람에 대한 불신 등을 고려할 때, 기존에 신뢰를 쌓아온 대한노인회와 같은 조직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촘촘한 네트워크 형성이 이 사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열쇠라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을 메우는 손길이 바로 여러분이다라며 이런 현장의 노력을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협약이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부터 시작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정경자 의원의 적극적인 연결 노력으로 올해부터 7천 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남양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업의 확대 및 지속적 개선을 위한 정담회와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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