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찾아가는 맞춤형 모자보건 건강교실’ 큰 호응 서정혜 2015-07-1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역특성상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즘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어린이집 아동학대 등 내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어 조부모 육아가정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 13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조부모 손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보육을 위한 손주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조부모와 손주의 유대감과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법, 손주 돌보기, 조부모 건강 위한 스트레칭과 치매 예방 관련 레크리에이션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한 주민은 “며느리와 육아문제로 다툼이 잦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깨달은 바가 크다”며 “앞으로 손주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육아가정을 위해 안정된 양육 뿐 아니라 세대 간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모자보건 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한 임신․출산은 물론 양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건소 제증명, 집에서 편안히 재발급 받으세요 15.07.15 다음글 대학생·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좋은 친구 만들기’ 운영 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