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 용인거주 외국인과 함께 남한산성 방문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휴가도 반납하고 외국인을 위한 봉사 이어져..
서정혜 201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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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이 2013년 9월 21일(토)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밝은 인식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을 소개하고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지교회(신천지 수지교회)는 지난 21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명절동안 고향을 그리워할 용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에 방문 하였다.

 

 

수지교회는 한국 대명절 추석동안 타향살이를 하며 고향을 그리워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약 9명에게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며 또한 한국의 멋을 느끼고 용인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남한산성 산행봉사를 하게 되었다.

 

이 날 방문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명절 연휴도 반납하고 타국에 나와 고생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손수 준비하여 봉사하였고 남한산성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남한산성을 등산하는 가운데에서도 봉사자들은 친자식, 친형제처럼 가족과 친척들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고유명절 추석에 대해 설명해주고 직접 준비한 송편과 다과를 나누며 마음을 함께 하였다.

 

 

 

참여한 외국인들 중에는 “연휴가 길어질수록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워 항상 다른 친구들과 시간을 허비하며 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산행을 통해 봉사자들을 통해 정감을 느끼고 간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신천지 수지교회 관계자는 “용인시에는 외국 유학생들과 근로자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이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로움에 지쳐있는 모습들을 보고 이 산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산행에 참여함 봉사자들은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보내지 못하는 이 외국인 친구들은 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형제들이다. 이번 추석을 뜻깊게 보내는 것 같아 보람차다”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를 주최한 신천지는 용인시에 필요한 지역 봉사에 앞장서 왔고 지난 2월에는 봉사자들의 모금으로 쌀1톤을 기증, 6월에는 ‘나라사랑 평화나눔’을 주제로 정전60주년 행사를 진행, 8월에는 처인구에 위치한 가정집에 벽화를 그려 용인시를 봉사의 물결로 따뜻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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