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용인시, 8월 급증,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 당부 서정혜 2015-08-0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작년보다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점차 기온이 올라가고 있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31주(7월 26일~8월 1일) 동기간 대비 유행성각결막염 평균 환자 수는 11.7명에서 13.2명으로 12.8% 증가하고, 급성출혈성결막염 평균 환자 수는 1.3명에서 1.8명으로 38.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환자 수 1,000명당 58.4명, 급성출혈성결막염은 7∼19세 연령군이 8.0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다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하절기(늦여름, 초가을)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해 용인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꾸준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생활 시설과 수영장 등에서 유행성 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취약계층 위한 이동 결핵검진 실시 15.08.07 다음글 ‘임산부 그림책 테라피’ 로 우울증 안녕~ 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