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푸름이 건강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1일부터 실시된 ‘푸름이 건강어린이집 프로그램’은 관내 5개소 어린이집을 신청 받아 1개 어린이집 2회 내소 또는 방문하여 빈혈예방, 편식 및 과식예방, 조리실습을 통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개인별 체지방측정, 금연, 금주, 운동 등 소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나쁜 습관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푸름이 건강어린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서는 “어릴 때부터 균형 잡힌 영양식단과 운동 등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자료 활용으로, 영유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