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치보철 시술로 건강한 노후 지원 ‘호응’ 처인구보건소, 13년간 443명 시술혜택, 의치관리교육도 실시 서정혜 2015-08-2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경제 형편이 어려운 노인에게 의치보철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노인의치보철 지원사업 기존 대상자 30여명에게 지난 21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의치관리교육과 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노인의치보철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의치를 시술해주는 사업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13년 동안 총 443명에게 시술 혜택을 주었다. 이번 교육은 처인구보건소 치과의사가 올바른 의치 사용법, 의치 보관법 등 사후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틀니칫솔·틀니통·틀니세정제 등 의치 관리에 필요한 구강용품도 제공했다. 또 의치 헐거움 등으로 조정 수리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시술치과에서 재검진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 의뢰서를 제공하는 등 의치 사용 문제점 해결에도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되면서 치아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늘고 있어 구강 관련 상담 등 지속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 어르신들의 구강기능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치시술 보험 대상은 올해 7월 1일부터 만75세에서 만70세 이상으로 확대됐다”며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어르신들도 보험적용을 이용해 일반치과의원에서 시술하실 것”을 적극 권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성교육’ 실시 15.08.25 다음글 환아와 부모 위한 ‘아토피․천식 자조교실’ 운영 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