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성교육’ 실시 사춘기 변화 이해와 생명존중, 태교환경 조성 위해 진행 서정혜 2015-08-2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아동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판단 능력과 건강한 성의식을 심어주고, 사춘기에 일어나는 신체구조 변화(생리적 발달, 심리․성적 변화), 위생개념 및 건강한 인성함양을 목표로 하는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사춘기변화와 함께 또래 문화 속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폭력을 예방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기 위해 실시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별․성별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 학생의 경우 올바른 몸의 명칭과 남녀 차이, 기분 좋은 느낌과 그렇지 않은 느낌을 구별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의 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초등 고학년 그룹은 음란물에 대한 조기교육과 우연히 접하게 되는 음란물에 중독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다루며, 중학생 그룹은 성충동이 일어났을 경우 대처법에 대한 실질적 토론과 이성교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기흥구보건소는 “기존 시행중인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대상 성교육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건강도시, 태교도시 용인’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보건소, 장애유형별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15.08.26 다음글 노인의치보철 시술로 건강한 노후 지원 ‘호응’ 1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