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개선 사례집 ‘상갈동이 달라졌어요’ 발간 60여건 개선사례 사진첩 형식으로 담아 서정혜 2015-10-1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이 시민들의 불편민원 해소 사례집 ‘상갈동이 달라졌어요’를 13일 발간, 공직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갈동 직원들은 올해 관내 로드체킹을 통해 일상 속 작은 불편사항들을 점검하고 각 마을 통장들이 제출한 건의서를 토대로 이 사례집을 만들었다. 현장 점검을 통해 민원 타당성을 검토한 후 최선안 또는 차선책 등을 강구해 개선을 완료한 60여건의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있다. 일상 속 불편 해소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들로 주목받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사례집은 도로, 교통, 청소, 상하수도 등 분야별로 처리한 시민 불편사항을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사진첩(가로 15cm, 세로 22cm규격, 63쪽 분량) 형식으로 총 200부 제작됐다. 상갈동은 이 사례집을 본청과 읍·면·동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상갈동 민원실에서 비치해 주민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례로 올해 8월에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금화어린이공원 이면도로 개선 사업을 소개했다. 개선 전후 사진과 간략한 한 줄 요약을 곁들여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김진태 상갈동장은 “민원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불편이 근절될 때까지 민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로 시민 소통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00만원의 적은 예산으로 만든 이 사례집이 우리시 전 지역으로 전파되어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의·약단체, 관련기관과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무료진료 15.10.19 다음글 용인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1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