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 관련기관과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무료진료 기흥구보건소, 17일 209건 진료진행 ‘큰 호응’ 서정혜 2015-10-1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의·약단체 및 관련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9건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6번째인 무료진료는 용인시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등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홀로어르신,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이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과 등 각 과 전문의들이 초음파 검진과 진료·혈액검사,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을 진행했고 약사회는 처방조제 및 복약지도를 상담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혈압측정,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진료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뉴엔티씨 가족은 “진료비 때문에 치료를 미뤄왔는데 오늘 내과, 치과, 한의과 등을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소외된 각 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창구를 다각도로 마련,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영·유아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제공 15.10.22 다음글 생활불편개선 사례집 ‘상갈동이 달라졌어요’ 발간 1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