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1일까지 국가암 미검진자 검진 당부 서정혜 2015-12-0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국가암 무료검진을 아직까지 받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암 검진은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은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명 당 암 사망률은 150.9명으로 2위인 심장질환(52.4명)의 3배 수준이었다.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34.4명)이 가장 높았고 간암(22.8명), 위암(17.6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암 사망률에서 30대는 위암 사망률이 1위, 40~50대는 간암, 60세 이상은 폐암이 1위를 차지했다. 국가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에는 국가에서 암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암 검진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국가암 무료 검진사업은 검진일로부터 2년 이내 신규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 지급대상은 성인 암환자(건강보험가입자, 폐암 환자의 경우)는 2015년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88,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87,000원 이하에 해당된다. 이밖에 소아암 환자, 성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지원이 가능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성황’ 15.12.11 다음글 용인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