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당부 용인시, 식품조리·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서정혜 2016-01-0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우선,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85℃, 1분 이상), 조리가 끝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하며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해야 한다.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하며, 조리기구와 식기는 세척 후 열탕 또는 염소 소독하고,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항 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이전에 감염되었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는 음식물과 개인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에볼라 바이러스 대비 모의훈련 실시 16.01.06 다음글 “공동주택 노후시설 수리비 지원합니다” 1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