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채용행사에 115명 참여해 성황 용인시, 8개 기업 현장면접에 17명 1차 합격 서정혜 2016-03-2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23일 시청사에서 열린 장애인 채용행사에 115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용인시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날 채용행사장에는 8개 기업에서 생산직, 바리스타, 가구 조립업 및 검사원, 콜센터상담사 등을 모집했으며, 이중 17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다. 이날 채용행사장을 찾은 청각장애인 A씨(34)는 조명기기 제조기업의 면접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 A씨는 “이런 행사를 통해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어 고맙고 꼭 취업에 성공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업무의 집중도가 높은 편이어서 정확함을 요구하는 생산직에 채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면접을 통과한 17명은 기업별로 2차 면접을 본 후 최종 채용이 확정된다. 용인시일자리센터는 이날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용인시의 중소기원 지원시책 사업 등 일자리창출 사업 전반을 안내하고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무료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5월 26일 베이비부머 및 여성 대상의 채용박람회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일자리센터 031-324-3499)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꼼짝마라 위생 ! 우리가 지킨다 ! 16.03.24 다음글 97만여 용인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됐다 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