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대상 대형폐기물 직접 수거해 드립니다 용인시, 9월까지 시범운영 후 확대키로 서정혜 2016-04-0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홀로어르신이나 임산부 등이 옮기기 힘든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집안까지 방문해 직접 수거하는 ‘대형폐기물 집안수거’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홀로어르신이나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경우 대형폐기물을 집앞이나 지정된 장소까지 옮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홀로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9월까지 시범운영하고, 이후 장애인과 임산부까지 확대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복지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전문수거업체에서 문자메시지서비스(SMS)로 수거일 등의 정보를 보내고 일정에 맞춰 수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대형폐기물 수거방식을 변경했다”며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대형폐기물 수수료도 할인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치매환자 치료 돕는 ‘가족사랑 이음센터’ 개소 16.04.08 다음글 재래시장에 ‘찾아가는 건강상담’ 신설 큰 호응 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