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16년 5월 3일(화)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용인시 및 관내 5개 대학과 용인시 홀로 사는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경희대학교, 루터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및 임원진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이 참석하여 용인시 홀로 사시는 어르신 지원을 위한 나눔 문화운동 확산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의 축제기간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홍보부스 설치장소 제공 ▲축제기간 동안 모금된 후원금은 각 대학의 총학생회 이름으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 기부 진행 ▲모금기금으로 마련된 지원물품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협력 대학이 함께 어르신에게 전달 진행 ▲용인시 홀로 사는 어르신 정보제공에 대한 협조 ▲용인시 홀로 사는 어르신 지원과 관련된 협력증진 방안모색을 위한 공동노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지역사회의 미래가 되어줄 대학생들이 이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협약식에 적극 동참해주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던 것 같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 축제의 문화가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축제로써의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어르신 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되는 대학나눔축제사업은 협약한 5개 대학교 외에도 강남대학교, 단국대학교 총학생회가 금년 대학축제기간 동안 함께 동참하여 활동하며, 각 대학교의 나눔활동은 5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