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60%에 녹지·공원 조성 전체 110만㎡ 중 63만7천㎡에…나머지 40%에 뉴스테이 건립 김완규 2016-06-2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가 ‘뉴스테이’로 건립되는 대신 전체 110만㎡ 중 60%인 63만7천㎡가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원‧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를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요청받고 전체 면적의 60%를 녹지‧공원‧공공시설로 대폭 확대토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방안에 대해 21일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중 55만6천㎡에 공원‧녹지 등으로 조성되며, 8만㎡에는 체육문화시설 등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특히 당초 국토교통부는 문화공원 면적을 4만㎡만 제시했으나 시는 이를 8만㎡로 늘리도록 강력하게 요청해 국토부가 이를 수용했다. 기존 경찰대 부지의 운동장, 실내체육시설, 도서관, 강당, 강의동 등 주요시설을 존치하여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 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해당 시설을 주민의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 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전액 해당 지역에 재투자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경찰대 부지를 의료복합타운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의료 관련 마땅한 사업자가 없는데다 다른 부지도 매각이 여의치 않아 이처럼 계획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전철 개통 3년만에 누적승객 2,000만명 돌파 16.06.20 다음글 올해 두 번째 장애인 채용박람회 21일 개최 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