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소외이웃 돕는 온정 잇따라 용인시, 상인‧기업인‧공무원‧단체 등서 성금‧성품 전달 서정혜 2017-09-2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홀로어르신‧노인정‧복지시설 등 다양한 계층 돕기 나서 -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용인시민들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용인시 30대 축구클럽) ▲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알엔알) 상인, 공무원, 기업인에서부터 각종 기관‧단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시민들이 지난 11~22일까지 홀로사는 어르신, 양육시설, 노인정, 경로당 등에 십시일반 성금‧성품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태인환경) ▲ KTR 양지면사무소에성금 죽전2동은 나눔장터에서 마련한 수익금 104만5,800원을 지난달 화재로 집을 잃고 임시 거처에 거주하는 지역 이재민에게 전했다. 양지면 공무원들은 수제비누 500여개를 직접 만들어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120여만원을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했다. 용인시 산림과 공무원들로 이뤄진 ‘푸른봉사단’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포장김 25세트를 마련해 양지면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25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했다. ▲ 기흥로타리클럽 기흥구청에 성품 상인‧기업인들의 온정도 잇따랐다. 보정동에 위치한 식당 만수정 장어구이 대표는 10㎏짜리 쌀50포(90만원 상당)을, 중동에 있는 위생관리업체 알엔알과 마평동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 태인환경은 각각 성금 320만원과 150만원, 정찬민 용인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전했다. 또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00만원을 양지면사무소에, 기흥로타리클럽은 기흥구청에 10㎏짜리 백미 20포와 라면 27상자 등 100만원 상당의 성품과 5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또 20~30대 청년들의 축구동호회인 용인2030축구클럽도 100만원을 용인시에 전했다. ▲ 동백동찾아가는복지서비스 ▲ 마북동성품기탁 읍면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성품 전달에 나섰다. 역삼동은 저소득층 20가구에 오일과 샴푸세트, 어르신용 기저귀세트 등을 전했다. 또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199가구에는 가구당 5만원의 추석명절비를 전할 예정이다.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도 100상자를 마련해 관내 경로당 40곳에 전했다. 마북동 새마을부녀회도 직접 담근 김치와 송편, 김을 마련해 관내 19곳의 노인정과 저소득 어르신 21가구에 전했다. 서농동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추석명절비로 11가구에 가구별 10만원씩 전할 예정이다. 또 죽전2동은 추석맞이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 산림과 홀로어르신 성품 나눔 ▲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만수정 장어구이) 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고맙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민족 통일음식 만들기’행사 열려 17.09.25 다음글 저소득층 자활‧자립 돕는 교육 실시 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