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안전약자를 위한『안전인식 형광밴드』제작
서정혜 2018-01-28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요양원병원, 장애인시설 등을 이용하는 안전약자들을 위한 안전인식 형광밴드를 제작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안전인식 형광밴드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소재로 제작된 인식밴드로써 야간 화재발생 시 인명검색을 용이하게 해 신속한 인명검색을 통한 조기 피난유도를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용인소방서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이다.

 

▲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어르신들이 안전인식 형광밴드를 착용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안전인식 형광밴드는 평상 시 팔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가벼운 실리콘 소재로 제작해 거부감을 줄이고 개인정보를 기입해 인식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책은 처인구 남동 소재 요양병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성과측정 후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용인소방서에서 제작한 안전인식 형광밴드

 

요양병원 관계자는 안전인식 형광밴드가 피난 조력자 역할 뿐만 아니라 소방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안심밴드 역할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자력피난 불능 환자들은 중증도를 고려한 층별 배치와 비상구로부터 이동거리를 고려한 철저한 피난계획이 필요하다, “요양병원 관계자들은 가장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피난계획에 따른 주기적인 피난훈련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