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운동화 빨아주는‘향기 나는 발꼬락 사업’ 용인시, 자전거 25대 6개 경전철역에 배치 15일부터 대여 서정혜 2018-05-1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을 위한 운동화 세탁 서비스인 ‘향기 나는 발꼬락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지면 운동화 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지역의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서 매달 30켤레씩 운동화를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해주는 것이다. 사업은 면사무소 복지담당자가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가정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지정하면 자원봉사자가 운동화를 수거하고, 이어 관내 세탁소에서 세탁해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지면 관계자는 “세탁한 신발을 받고 기뻐하는 주민들을 보면서 작은 서비스가 누군가에겐 큰 행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치매환자 공공후견인 지원 9월부터 시범 운영 18.05.16 다음글 용인경전철역서 무료 제공 자전거 이용하세요 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