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하나애요양병원과 함께 어르신 40여명에게 무료 한방진료 등의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 중앙동 한방진료

이날 요양병원 진료팀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에서 선정한 40여명의 어르신에게 의료상담과 한방진료를 했다. 이에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진료를 받으러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국수를 대접하고 관내 한 주민이 기부한 떡을 간식으로 나누어드렸다.

▲ 중앙동 진료 전 점심으로 국수를 드시는 어르신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늘 하루 풍족하게 먹고 무료진료까지 받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중앙동 무료 한방진료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격월로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