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일대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캠페인 펼쳐
용인시, 불법주차 신고건수 급증에 따른 시민계도 나서
서정혜 2018-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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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0일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주차구역 준수에 대한 시민의식 계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장애인복지과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시의원들을 비롯해 복지여성국, 처인구 사회복지과, 처인장애인복지관 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처인구청을 출발해 중앙시장 일대를 행진한 후 처인구청으로 돌아오는 2구간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주차질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장애인주차구역 주차표지가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변경됐으며 옛 표지를 사용하는 경우 신속하게 재발급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 주차 위반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곳을 중심으로 꾸준히 계도단속을 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질서의식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으로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 10만원, 장애인주차구역 주차방해 시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 사용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올해 1~9월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으로 총 11572건이 적발돼 123500만원의 과태료(표지위반 177 26000만원, 주차방해 14 600만원), 불법주차 11381 96900만원)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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