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2통 치매안심마을에 벽화거리 조성 기흥구보건소, 치매 친화환경 위해 주민․청소년 자원봉사 서정혜 2018-10-1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3일 공세2통 마을회관 옆 골목 벽면에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 공세2통 치매안심마을 벽화거리 이 행사는 지난 8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공세2통에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겐 자긍심을 심어주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도록 마련됐다. ▲ 공세2통 치매안심마을 벽화거리 마을 주민과 치매안심센터 직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높이2.5m, 길이 27m의 기존 벽에 노후한 그림을 벗겨내고 치매어르신이 마을을 안전하게 산책하는 그림을 페인트로 그려서 산뜻한 벽화거리로 탈바꿈시켰다. ▲ 공세2통 치매안심마을 벽화거리 벽화 옆에는 주민들이 치매예방법과 치매안심마을을 쉽게 이해하도록 치매예방수칙과 안심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도 세웠다. 한 주민은 “치매안심마을이 치매환자가 많은 동네로 인식될까봐 걱정했는데 예쁜 벽화거리도 생기고 치매예방관리법도 잘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좋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공세2통 치매안심마을에 주민 대상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기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6152)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시민체육공원 태교축제, 1만여명 다녀가며 성료 18.10.15 다음글 중앙시장 일대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캠페인 펼쳐 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