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경찰대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 이어졌다
- 용인시, 탄천 상부 마지막 구간인 마북동~청덕동 3.74km 연결 -
서정혜 2019-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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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시장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시민불편 없도록 최선 당부

 

용인시는 24일 총연장 33km에 달하는 탄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상류부분 3.74km가 연결됐다고 밝혔다.

 
▲ 탄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현장 점검

 

▲ 탄천 자전거도로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 탄천 자전거도로

 

이번에 연결된 자전거도로는 시가 사업을 진행한 기흥구 언남동에서 마북동에 이르는 2.2km 구간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대행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간 1.54km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시행한 구간은 현재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상태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행 구간은 주행로는 연결됐으나 주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2월말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성남구간과 강남구간을 거쳐 한강까지 곧바로 이어진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탄천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옛 경찰대 부지에서 한강 자전거도로까지도 오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해 생태탐방로 등 도심의 하천변 여가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한데 이어 곧바로 자전거도로 조성에 나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어 자전거도로 조성까지 마쳐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관내 하천들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천 자전거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이번에 연결된 3.74km와 기존에 조성된 마북동~성남시 경계간 4.57km를 합해 모두 8.31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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