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소장 윤종호)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5개 시(수원, 용인, 안양, 군포, 의왕)에 4,640여 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인적사항, 취업여부, 취업시간, 구직여부, 구직활동, 월평균임금 등 26개 기본 항목과 추가된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유연근무제, 사회보험 가입, 맞벌이 여부 등 6개 항목으로 총 3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근무지 기준 고용현황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수립의 근거자료로 사용된다. 또한 유연근무제 활용현황, 맞벌이 가구의 특성, 사회보험 가입여부, 산업·직업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여 일 가정 양립 정책, 두루누리 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등에 활용된다.

윤종호 수원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