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등 공중이용시설 흡연 특별단속 실시 용인시 보건소, 금연구역 위반여부 등 점검 서정혜 2016-04-2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합동단속은 3개구 보건소가 주관해 올해 4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3개 보건소별로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20여명이 연면적 1,000㎡ 이상의 공중이용시설과 PC방, 음식점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흡연 민원 신고가 잦은 일부 호프집과 PC방 등을 대상으로 심야와 휴일에도 단속을 실시하고, 공공청사나 의료시설 등 공공시설에는 지도 점검과 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금연 캠페인과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운영 등 각종 금연 환경 조성도 함께 실시한다. 단속 결과 위반자나 위반업소에는 법령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금연정책에도 불구하고 19세 이상 성인흡연율이 43%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최상위”라며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과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에버랜드‧캐리비언베이‧한국민속촌 50~60% 할인 16.04.29 다음글 정찬민 시장, 뉴욕 한인상의와 상호교류 협약 체결 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