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찾아가는 시무식’으로 직원과 소통 본청과 3개 구청 사무실 방문해 직원들과 덕담 나눠 박명근 2017-01-0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정찬민 용인시장이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본청과 3개 구청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덕담을 나누는 ‘찾아가는 시무식’을 시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강당에 전 직원이 모여 의례적으로 하던 틀에 박힌 시무식을 탈피해 시장이 직접 직원들 얼굴을 마주보며 새해 인사를 나눈 것이다. 지난해에는 본청과 유관기관만 방문했으나 올해에는 3개 구청도 찾아가는 등 소통 행보를 넓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4층 시민소통담당관실에서 시작해 지하 1층 콜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드림스타트 센터까지 15개층을 직접 걸어 내려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넸다. 처인노인복지관과 청소년미래재단, 처인구보건소, 의회사무국 등 청사 외부에 있는 직원들도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점심시간에는 청사 15층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떡국으로 식사를 하고 오후에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기흥구청, 처인구청 등 3개 구청을 잇따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러한 시무식에 대해 직원들도 “시장이 직접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건네줘 훨씬 친근감이 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각 부서와 구청에서는 정 시장과 악수와 덕담을 나눈 뒤 “채무제로 용인시, 100만 자족도시 용인시” 등 제각기 새해 각오를 다지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보다 더 강화하고 열린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23일까지 공모 17.01.04 다음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구두끈 다시 동여맵시다” 100만 대도시 도약 위한 6대 중점시책 제시 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