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사업재구조화 사후대책 보고 간담회 가져
김학규 용인시장, 상업운행 100일 추진현황 점검
서정혜 2013-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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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처인구 역북동 소재 산마루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경량전철과 관계자, 칸서스자산운용(주), MSI, 흥국증권, 신규 사업시행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경전철 사업재구조화 관련 사후대책 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 최대 현안이었던 용인경전철이 여러분들의 손에 의해 사업재구조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어 시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 여러가지 문제를 풀게 되어 시장으로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은 우리 용인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던 용인경전철이 상업운행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며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이 경전철이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칸서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시협약을 비롯해 여러 쟁점 등에 대해 협상을 해오면서 서로 고민도 하면서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여기가 끝이 아니라 이번 사업재구조화를 발판으로 앞으로 운영과정에서 있어서도 수요증대를 위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용인경전철이 성공적인 민자사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고 노력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인경전철 사업재구조화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이 있은후 현안사항 토의와 함께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용인시는 지난 7월 25일 용인경전철 사업의 신규사업시행법인인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와 ‘용인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하고, 31일에는 신규투자자가 약 2천9백억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함으로써 용인시 최대 현안사업인 용인경전철 사업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사업시행법인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는 위탁운영을 담당할 봄바디어사와 운영유지보수 계약도 체결하고 8월부터 공식 운영하고 있다. 금번 변경실시협약 체결과 자금조달은 지난해 6월 체결한 재구조화 및 자금재조달 협약을 시작으로 칸서스자산운용(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체결한 신규투자 유치 양해각서, 신규투자자 및 캐나다 봄바디어사와의 협상, 지방의회 동의안 의결 통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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