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국회의원의 개혁정치는 계속되어야 한다
불출마 선언의 철회를 촉구하며
김완규 2019-11-04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표창원 국회의원이 2020년 제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표창원국회의원

 

 

이는 같은 당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핵심당원들도 사전에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일이었다.

 

물론 평소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표창원 의원의 당당하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가 했을 고민과 이번 결정과정을 이해한다.

 

정쟁에 매몰되어 민생을 외면한 20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지고 내려놓겠다는 그의 뜻을 안다.

 

자신은 지치고 소진되었으니 더 훌륭한 정치 신인으로 교체해달라는 부탁도 보았다.

 

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불신이 깊었던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들어와 기득권의 장벽을 깨고 시민들의 눈높이로 활동해 온 그가 여기서 멈춘다면, 그의 꿈인 참신하고 깨끗한 개혁정치는 어떻게 이뤄질 수 있겠는가.

 

그의 불출마에 대해 정작 정치를 그만둬야 할 사람들은 구태의연한 활동을 하며 차기 총선을 노리고 있는 반면에 오히려 유능한 의원이 정치를

 

그만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더 나은 정치를 위해 몸부림쳐온 그는 시민들이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마지막 잎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표창원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제대로 된 국회를 만들기 위해 불출마 선언을 철회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라

 

2019 11 4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일동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