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미희,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주민조례 1만여 명 청구인서명 제출 기자회견 진행 김완규 2019-11-1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1월 18일 오전, 김미희 (전 국회의원) 민중당 경기도당 공공의료복지위원장이 조례 청구인 대표로 있는 성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주민조례 1만명 청구인서명을 제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서명부를 성남시에 제출했다. ▲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서명부를 성남시에 제출 성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본부는 주민조례안을 청구한 뒤 11월 26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시작으로 가장 먼저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조례제정 통과를 호소할 예정이다. ▲ 기자회견문 낭독 아래 기자회견문을 첨부합니다.기자회견문성남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참여 속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주민조례 제정 청구에 필요한 서명을 모두 마쳤다.지역주민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운동에 참여하였다. 성남지역 주민 11,298명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조례’ 발의를 위해 청구인 서명을 했고, 오늘 기자회견이 끝나면 서명부를 성남시에 제출한다.김미희 전 국회의원, 김미라 전 시의원, 윤강옥 준혁아빠, 장지화 민중당 공동대표 등 4명의 청구인대표가 8월 12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청구서를 성남시장에게 낸 뒤 2개월도 안되어 지방자치법이 정한 필요한 주민 수 7,994명을 돌파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대한 성남시민의 염원을 확인했다.이렇게 지역주민이 직접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운동을 전개한 이유는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아 환자의 51.5%가 수도권에 거주하는데 보건복지부의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제외되어 시민의 힘으로 건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수도권 어린이 환자들 역시 대기자 신세를 벗어날 수 없다. 당사자 장애어린이 학부모들은 ‘재활 난민’으로 더 이상 살아갈 수는 없다며 주민조례 제정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수도권지역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없어 경기, 인천, 서울의 장애어린이들도 다른 지방의 장애어린이들처럼 병원을 전전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6개월에서 2년 동안 대기하고, 병원에서 수익성이 없다고 쫓겨나고, 치료효과 없다며 받아주지 않아 생사를 넘나드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의료 공공성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은 성남에서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려는 것이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조례 운동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공의료운동의 새로운 전형이고, 장애어린이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로 나선 운동이다. 그리고 이 주민조례 운동의 결과에 따라 전국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다.지금 성남지역 주민들은 "시민의 힘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이 최고조에 다다라 있다. 100만 성남시민은 성남시가 즉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조례안을 성남시의회에 제출하여 찬성 의결, 제정되기를 바라고 있다.‘성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본부’는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주민조례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기 위하여 성남시민의 손을 잡고 함께 할 것이다.오늘 주민조례안을 청구한 뒤 11월 26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시작으로 가장 먼저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조례제정 통과를 호소할 것이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주민조례안을 다루게 될 시의회가 시민의 편에 설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성남시에 설립될 때까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본부’는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2019년 11월 18일성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본부(건강복지광장, 경기도물리치료사협회,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 민중당 성남지역위원회, 사단법인 토닥토닥, 성남주민연대, 성남평화연대, 성남동성당 정의평화분과,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성남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조례 청구인 대표(김미희, 김미라, 윤강옥, 장지화)경과 일지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 경과- 7월 25일 성남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복지광장(대표 김현정)이 김동석 대표(제대로 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전국시민TF연대 상임대표)를 초청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강연회 개최- 8월 2일 건강복지광장(대표 김현정)이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성남시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즉시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아울러 건강복지광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조속히 건립되어야 하는 이유와 성남시장의 조속한 답변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은수미 성남시장 비서실에 전달- 8월 12일 청구인대표자 김미희 전 국회의원, 김미라 전 시의원, 장지화 여성엄마당 민중당 공동대표, 윤강옥 준혁아빠 4명은 성남시에 주민발의를 통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 8월 20일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발의조례 청구인 대표 4인(김미희 전 국회의원, 김미라 전 성남시의원, 장지화 민중당 공동대표, 윤강옥 장애어린이학부모)과 건우아빠 김동석 대표(제대로 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전국시민TF연대 상임대표, 사단법인 토닥토닥 이사장)는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지역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을 촉구- 8월 22일 연합뉴스 KBS, 경기신문, 인천일보 등 성남시의료원 이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발의 추진 언론 보도- 8월 25일, 성남시공공어린이재활병원설립을 위한 주민조례발의 수임인 설명회가 100여명의 수임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8월 26일부터 수임인 거리 서명 및 시민 청구인 서명- 8월 26일 김미희, 윤강옥 청구인대표가 26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방문, 견학과 홍지연 부원장으로부터 전체적인 병원의 특징 브리핑 받음.- 9월 9일 한겨레신문 기고 : [왜냐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시급하다 / 김미희 청구인대표- 9월 23일 성남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참여조례 서명, 4천여명 넘어서- 9월 30일 청구인 서명 6천명 넘어서- 10월 5일 한겨레신문 김미향 기자 뉴스분석 왜, ‘재활 난민’ 된 세 살 아기...3년간 병원 6곳 떠돌아- 10월 6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2차 견학- 10월 8일 청구인 서명 8천명 넘어서- 11월 1일 2주간 청구인 서명 행정도별 분류 작업- 11월 18일 김미희 청구인 대표 외 4명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설립운동본부 11,298명 서명부 성남시 제출- 11월 26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설립을 위한 토론회좌장: 김미희(청구인대표, 전 국회의원)발제:김윤태(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토론자:김동석(사)토닥토닥 이사장신성규(경기도 물리치료사회 학술부회장)이준배(성남시의원)김해경(성남시장애인부모회 회장)백승우(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집행위원장)김미향(한겨레신문 기자)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참석 19.11.18 다음글 용인기자협회 창립 6주년...불우아동 돕기와 함께 300 여명의 시민들과 성황리에 열려 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