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현안 많은 기흥구, 통장님들이 정확한 정보 전달을”
- 백군기 용인시장, 기흥 지역 현안회의서 당부…교통난 해소 방안 집중 논의 -
김완규 2020-02-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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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는 시급한 현안이 많은 만큼 통장님들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
 
(사진) 기흥구 통장협의회 지역 현안 회의(단체).JPG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기흥구 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 현안 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사진) 기흥구 통장협의회 지역 현안회의.JPG
 

이날 기흥구 15개동 통장협의회장들은 일제히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 요구사항을 쏟아냈다.
 
(사진) 기흥구 통장협의회 지역 현안회의2.jpg
 

전영식 보라동 통장협의회장은 롯데아웃렛과 이케아 기흥점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도로개설, 분당선 연장,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병업 기흥동 통장협의회장도 기흥동도 대형 쇼핑몰과 동탄2신도시 등의 유동 인구가 증가하며 일대 도로가 큰 혼잡을 빚고 있는데 분당선 연장 등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보라동과 기흥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대형복합시설 등으로 인한 이 일대 교통상황은 어느 한 부분만 개선해선 해결되지 않기에 시에서 6개 구간 도로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또 기흥~동탄~오산으로 이어지는 분당선 연장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철도 사업은 최소한 5~10년이 걸리므로 시간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김영완 구성동 통장협의회장은 “LH가 옛 경찰대 부지에 공공지원임대주택 사업을 하는데 임대주택 비율을 54%에서 더 낮출 수 있는지, 교통상황 개선 대책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임대주택 비율을 더 낮추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수준의 광역 교통 대책을 수립하도록 LH와 협의하고 있다시에선 최선의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종환 신갈동 통장협의회장은 동 청사와 보건소 사이에 있는 데크 광장을 주민 행사 때 자주 이용하는데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을 만들어 줬음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백 시장은 해당 부서에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분동으로 새로 생긴 동백 1·3, 영덕2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된 사항을, 서농동 통장협의회장은 건립 예정인 서농도서관이 타 도서관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이 밖에도 동백종합복지센터 건립 추진 상황, 중동 일대 상가밀집지역 인근 주차장 확보. 하갈동 군부대 이전 부지에 중학교 설립 여부 등의 문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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