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21년 예산 ‘역대최대’ 28조 7,925억원 편성- 올해보다 1조 7…
○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 2일 기자회견 열고 2021년도 본예산 편성안 발표
- 2020년 27조 383억 원보다 1조 7,542억 원 증액(6.5%)한 28조 7,925억 원 편성
- 일반회계 24조 9,492억 원, 특별회계 3조 8,433억 원
- 도민 주인, 복지경기, 혁신경제, 깨끗한 경기, 안전한 경기 등 ‘5대분야’ 중점투자
- 복지분야 8,267억 원(8.2%↑), 경제분야 1,990억 원(53.3%↑) 등 큰 폭 증액 특징
오예자 2020-11-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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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27383억 원보다 17,542억 원(6.5%) 증가한 287,925억 원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경기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를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2021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
2021년 예산에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를 최우선 목표로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민선 7기 도정 3대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5대 투자 중점분야로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 혁신경제 넘치는 공정한 경기 깨끗한 환경, 살고 싶은 경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등이 제시됐다.
2021년 예산개요
2021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49,492억 원과 특별회계 38,433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는 126,361억 원으로 올해 대비 703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으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올해 대비 11,738억 원 증가한 105,320억 원이다.
세출은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4,872억 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에 15,596억 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68,274억 원, 국고보조사업 119,804억 원, 자체사업 27,418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복지예산이 올해 대비 8,267억 원이 증가한 109,19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제 분야가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으로 인해 올해 대비 53.3%(1,990억 원) 증가한 5,726억 원으로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감염병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운영지원과 기능보강 등 총 594억 원을 별도로 편성하여 코로나19 대응체계 확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
도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실현에 5,028억 원을 반영했다.
먼저 청년, 노동자 지원 등 공정한 도정 실현 인권보호와 성평등 확산, 공익제보 지원 등 투명하고 정의로운 도정 실현에 2,31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간 상생 협치를 통한 자치분권 강화와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실현에 1,993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미군 공여지 개발과 DMZ 관련 사업,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 등 경기 북부를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조성하는데 7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일하는 청년 지원(마이스터 통장, 복지포인트, 연금) 사업(953억 원), 주한 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287억 원),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 지원(128), 청년 면접수당(104억 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경기
복지경기건설을 위한 부문에는 총 119,803억 원을 반영했다.
먼저 산후조리비, 무상교복, 청년기본소득 등 민선 73대 기본복지 실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72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공공보육을 통한 보육의 질 향상, 아동 및 청소년의 복지 강화,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공공의료 강화 부문에는 39,383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사업500억 원을,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한 농민기본소득 지원에 176억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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