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만1253㎡ 규모 경안천 녹색벨트 조성
- 용인시, 한강유역환경청과 갈담리 수변생태벨트 조성 협약 체결 -
- 포곡읍 영문리~운학・호동~마평동 종합운동장 연결하는 녹지축 구축 - 
서정혜 2020-1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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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경안천을 따라 571253의 대규모 녹색벨트가 조성된다.
 
13일 경안천 수변생태벨트 공동사업 협약식2.jpg
 13일 경안천 수변생태벨트 공동사업 협약식
 

모현읍 갈담리와 포곡읍 영문리, 운학호동 수변생태벨트와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를 아우르는 녹지축이 연결되고 이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처인(경안천) 녹색벨트 조성 사업.jpg
 처인(경안천) 녹색벨트 조성 사업

시는 13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582-8번지(모현읍사무소 옆) 일원 15276경안천 수변생태(녹색)벨트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 관리지역인 이 일대 토지를 매입하고 시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습지를 만들고,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체험이 가능한 생태숲을 조성한다.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되는데 시와 환경청이 각각 50%씩을 부담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원 77727에 경안천 수변녹지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장 10개 넓이의 도시숲을 조성키로 한 바 있다.
 

또 이와는 별개로 한강유역환경청이 처인구 운학호동 일대 28807에 오는 2024년까지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고 있고, 시도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2443를 도심 속 평지형 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에 시는 이들 사업을 연계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17km에 달하는 녹색벨트를 구축하고 가로수를 심고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어 지역간 연결성을 높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정 청장은 이번 협약은 경안천 수질개선과 지역 주민을 위한 친환경 생태공간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는 새로운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수변구역 관리에 지자체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원이 부족한 처인구민들에게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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